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프 쿠퍼 (문단 편집) === 현대 실전 권총 사격술 === 제프 쿠퍼가 주창한 [[권총/사격술|현대 권총 사격술]](the Modern Technique)은 다음 다섯가지 요소로 요약할 수 있다. * 대구경 자동권총. 쿠퍼는 특히 [[M1911]]을 선호했다. 쿠퍼는 “빠른 것도 좋지만 정확도가 최우선”이라는 와이어트 어프의 명언대로 정확한 사격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지만, [[태평양 전쟁]]때 옛 사람들의 가르침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콜트 싱글 액션 아미]] 리볼버를 들고 나갔다가 죽도록 고생했다고 회고했다. * 위버 스탠스. 쿠퍼는 권총의 양손 그립법과 속사 및 이동에 유리한 위버 스탠스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그 이전까지 “사나이라면 권총은 한 손으로 쏴야지!”같은 통념이 팽배했는데, 쿠퍼는 잭 위버가 사격대회에 나가는 걸 직접 참관까지 해 가며 위버의 두 손 사격 자세가 반동 제어에 도움이 되는 균형잡힌 자세라고 칭찬했다. 잭 위버와 제프 쿠퍼가 함께 찍힌 사격대회 사진을 보면 옆 사로 사람들은 한 손으로 힙 파이어를 하고 있다. * 빠른 표적 획득. 불필요한 동작을 버리고 빠르게 목표를 취득해 조준하는 기술. * 플래시 사이트 픽쳐. 직역하면 “순간적인(플래시) 조준선(사이트) 정렬상(픽쳐)”쯤 된다. 사격 시에 시선의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관한 기술. 빠른 사격 시에 조준선 정렬을 분명히 하되, 세월아 네월아 조준하지 말고 사격 직전 순간에만 정렬된 걸 확인하고 바로 쏘라는 이념이다. 보통 총격전에 휘말린 사람들은 목표에 너무 집중하고 제대로 조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플래시 사이트 픽처는 5미터 내외의 근접전 시 목표에서 시선을 놓치지 않으면서 조준 또한 정확하게 하기 위한 기술이다. 제프 쿠퍼는 어설프게 지향사격을 하는 것보다 조준선 정렬을 율바르게 하고 가늠쇠에 초점을 맞추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플래시 사이트 픽쳐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가늠쇠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끔 그가 제시한 기법이다. 플래시 사이트 픽쳐는 다음 단계로 시행된다. 위협을 감지하면 눈의 초점을 위협대상에 놓은 채로 권총을 뽑는다. 이때 시선은 아직 권총의 조준선 정렬에 주지 않는다. 총을 지향하고 조준선을 대체로 정렬하는 것은 단련에 의한 몸감각으로 해낼 수 있어야 한다. 완전한 사격 자세를 취하면서 팔을 완전히 뻗으면서 방아쇠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완전히 뻗은 시점, 눈의 초점을 가늠쇠로 끌어당겨서 조준 완료 되는 순간, 격발.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 순간에는 가늠쇠에 집중할 수 있는 테크닉이다. 제프 쿠퍼의 모던 독트린 이전에는 FBI의 전설인 젤리 브라이스의 영향 때문에 가늠쇠를 보지도 않고 지향 사격으로 속사하는 게 근접전에 유리하다는 이론도 있었는데, 쿠퍼는 젤리 브라이스 같은 달인이 아닌 이상 근거리일지라도 가늠자, 가늠쇠를 보고 가늠쇠에 초점 맞추고 조준해서 정확하게 쏘는 게 뭘씬 낫다고 주장했다. * 급작 격발. 보통 표적 사격을 할때 방아쇠는 느긋하게 시간을 들여 천천히 고른 압력을 가해 당기게 되어 있다. 쿠퍼의 급작 격발도 근본은 마찬가지이지만, 이 압력을 가하는 시간을 압축해서 빠르고 반사적인 전투 사격에 적합하게 맞추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 [[더블탭]], 트리플탭, [[모잠비크 드릴]] 등의 기술이 널리 퍼지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